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미니즘/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여성 징병제]] 관련 === 아래의 논의들은 [[여성 징병제]] 문서에 더 자세히 나와있다. 징병제 국가인 한국에서, 여성징병제에 대한 찬반 여부는 오랫동안 회자된 이야깃거리다. 여성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징병제에 찬성해야 하는가, 아니면 여성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군대에 여성이 부적절하니 반대해야 하는가의 차이이다. 일단 '''[[자유주의 페미니즘]]적 관점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를 위해서는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의무를 짊어질 필요가 있다"'''는 식으로 찬성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하지만 메갈리아, 워마드, 트페미 등 한국의 페미니즘 생태계에서 주류를 차지하는 래디컬 페미니즘 계열에서는 '''"대다수 여성에게 병역의무는 무리이고 [[뷔페미니즘|남성이 누리는 권리만 똑같이 내놓아라]]"'''라는 식의 주장이 강하다. 여기에 더불어 여군의 존재를 들먹이면서 아주 안 가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우습게도 '''[[치킨 호크|군대 가지도 않을 사람들]]이 더 강력하게 주장한다'''는 모순이 발생한다. 일부 페미니즘, 특히 래디컬 페미니즘 지지자들은 병역 의무는 특수 의무이고 여성 인권은 보편적 권리이기 때문에 특수 의무를 이유로 보편적 권리가 침해당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까지도 내놓는다. 문제는 병역 의무가 국방이라는 현실적인 사정이라는 이유로 국가에 의해 개인의 의사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강제적으로 개인의 보편적 권리들을 모조리 짓밟는 행위임을 생각하면 해당 논리의 설득력이 엄청나게 부족하다.[* 결정적으로 최근 여성에게도 공평하게 징병제를 실행하는 국가들이 sns 등의 발달로 인해 사회 구성원들에게 속속 알려지기 때문에 남성에게만 징병제를 실행하는 현재 대한민국의 기성세대들에 대한 10~30대 젊은 세대의 반감이 매우 거세지고 있다.] 여성의 징병시 각종 성군기문란 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도 여성징병에 반대하는 논리로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이는 여성을 징병해서는 안된다라는 이유가 될 수 없다. 또한 기존 여군 간부들을 대거 투입하여 여성은 여성끼리 군생활을 수행하는 등의 대안도 어렵지 않게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할 수 있다. 이를 간과한 채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여성 징병제를 반대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 이후, 대체복무의 수단이 현실적으로 마련되면서 여성들도 이러한 형태로 복무하면 되지 않느냐는 보다 합리적인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성계는 이에 대한 논의 자체를 [[여성혐오]]로 규정하고 거들떠보지도 않거나 오히려 [[모병제]]로 바꾸자는 역제안을 내놓고 있다. 물론 모병제를 시행함으로써 현 징병제에서 나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는 하다. 그런데 이들이 모병제를 주장하는 이유가 '''국방에 대한 책임 회피'''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으며, '''무엇보다 성별 문제를 떠나 [[대한민국의 저출산|병역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젊은 사람의 수가 매우 적다]].'''[* 여기서도 여성 간의 세대갈등이 심각할 것으로 여겨진다. 병역을 이행해야 하는 연령과 결혼/출산을 하는 연령이 심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경우 일각에서는 여자가 군대 가는 것 자체를 바라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저 여성들이 나라를 지켜 피땀 흘리는 군인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거나, 최소한 남성이라서 겪어야 하는 큰 시간/비용/정치적 손실[* 나라의 존속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논리가 들어가서 어쩔 수 없지만 2년 여의 자유박탈은 보통은 납득하기 어려운 기본권 침해이다. 말이 좋아 징병이지, 강제노역이다. 그런데 그것을 한 성별에게만 법적으로 강요한다면 이건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레벨에서는 명백한 성차별이 된다.]을 지며 국방에 기여하는 것에 감사하게라도 여기고 비난을 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보는 건데, 적어도 전쟁 위험성 높은 국가군에서 여성으로 태어나서 병역 '애초에 여성은 연약한데 군대 보내면 안 돼요' 하는 것부터가 여성은 남성보다 연약한 열등한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밖에 안된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유주의 페미니즘 계열은 여성들도 징병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다.''' 특정 성별만을 존경하도록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애당초, 한국 수준의 전면전 위험성을 갖고 있는 나라는 [[북한]]과 [[이스라엘]]이 대표적인데, 정작 이 두 나라는 '''여성도 징병'''한다. 성평등 측면에서도 그것이 올바른 것이고 굳이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국가 안보가 위험한 나라에서는 나라 존속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징병한다는 상황속에서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병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그런 판국에 대한민국은 거의 동등한 위험성이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훈련소 입소나 군사훈련조차도 받지 않는다. 여성들에게 편의이자, 또 다른 면으로는 성차별을 행하고 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